유랑골퍼

패키지 여행과 자유 여행의 차이점을 알고 싶다면 https://youtu.be/Nqi2kKj3QyE 적당히 벌고 적당히 살아가는 그런 좋은 시절은 다 끝났나...? 흉내만 낸 무역업인 오퍼 일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전국의 폐차장을 돌면서 덤프트럭이나 카고 등에서 나온 폐부품을 찾아내고 연락을 주면 구매 의사가 있는 현지 도매상들로부터 부품값을 받아 온 라오스 현지 동업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대금을 지불하고 컨테이너에 적재하여 라오스로 보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약간의 라오스어와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누구나 얼마든지 가능한 업무이다.) 사실 처음 몇 번은 수수료를 정산해야 해서 라오스 현지에 가봐야 했지만, 거래가 쌓이면 굳이 라오스까지 갈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도 은행거래를 통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