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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남아 골프 자유여행 (3)
유랑골퍼

호사다마? 새옹지마? 하여간 세상사 음지가 양지 되고 쥐구멍에도 볕 든다던데...도대체 나는 왜 이런 걸까? "그동안 너무 괜찮은 골프장만 다녔던 모양이다."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바로 며칠 전만 해도 이런 골프장(우본랏차타니의 시린톤 댐 골프 코스)을 만난 것은 3대가 복을 쌓아야 가능할 것이라고 입에 침을 튀겨가며 태국 오길 잘했다며 좋아했었는데... 살다 보면 이렇게 똥 밟는 날이 정말 빨리 닥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전 시린톤 댐 골프 코스로부터 차량으로 약 3시간 정도 쉬지 않고 천천히 달리면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야소톤 행정구역 안의 푸딘 골프장을 갈 수 있다. 사실 야소톤이나 암낫차로엔보다는 묵다한에 더 가까운 골프장이라 우연한 기회에 묵다한을 가는 도중 들러봤던 곳이다. (따라서..

라오스에서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곳이지만 그 값을 다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음. 시내의 숙소와 직선거리로는 제일 가까우나 도심을 지나야 해서 다른 골프장 이동 시간과 내나 비슷하다. 2015년 중국 곤명의 레이크뷰CC의 자본으로 건설된 골프장으로 18홀 72파 7,230야드의 규모이다. 36홀까지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언제 완공될 것인 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전장거리 7,303야드의 라오CC보다도 짧은 편이다. 레이크뷰GC라는 이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레이아웃을 따라 많은 인공 호수(해저드)가 있어 거리를 많이 내는 장타자보다는 따박따박하게 정확한 샷을 하는 골퍼들에게 더 유리한 코스이다. 이전 포스팅의 양곤 펀라잉GC와 마찬가지로 인공 호수 주변을 따라 빌라(콘도)를 건설 중이다. 동남아 라오스이지만..

'미얀마의 자존심!' 필자가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펀라잉 골프장 홈페이지에 적혀있던 자화자찬 문구이다. 남아공의 전설이자 골프계의 왕변태인 Gary Player가 디자인한 골프 코스라고 한다. (골프장 내 인공호수 주변으로 레지던스를 지어 놓았고 현재 더 건축 중이다.) 라운드 비용은 미얀마 최고, 골프장 잔디 수준도 미얀마 최고! 티박스, 페어웨이, 그린까지 전부 양잔디로 덮여있다. (혹시 러프도 양잔디가 아닐까?) 11월 초라 우기는 끝났다고 했지만,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는지 양곤은 수시로 비가 내렸다. 다른 골프장들은 비가 오면 페어웨이가 질척거렸지만, 이곳 펀라잉만큼은 훌륭한 배수 시설 덕분에 페어웨이나 그린에서 아무 불편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천둥, 번개는 피할 수 없음. 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