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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양곤 골프장 리뷰

Myanmar Golf Club - 미얀마 골프 클럽

유랑골퍼 2020. 7. 8. 20:36

1947년 개장한 70년 전통의 미얀마 골프 클럽.(미얀마에서 2번째로 오래된 골프장)

잘 관리된 그린은 스피드가 꽤 빠른 편이나 페어웨이 내 배수 설비가 시원치 않은 지 비가 많이 오면 페어웨이 잔디 밑이 질척거려 티샷이라도 박히는 경향이 있음.(하지만 우리에겐 몬순룰이 있다.)

클럽하우스 시설이 올드하고 락커 이용도 쉽진 않다.(세면 용품은 각자 챙기는 것이 좋다.)

 

1인 18홀 라운드 비용이 주말이라도 총 5만원 정도면 가능함.(그린피, 캐디피, 전동 카트, 캐디팁 올포함)

- 참고로 2인용 전동 카트 비용은 2만짯(약 만오천원 정도). 캐디팁은 양곤 내 골프장 중 제일 비싸다.

 

장점

공항 근처라 9마일(중가 호텔이 많이 있는 신도시 구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은 훌륭함.

가성비가 썩 훌륭한 골프장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부킹없이 주말에도 라운드가 가능한 것은 장점 중 하나! 

 

단점

하지만 비가 오면 질척거리는 페어웨이 잔디 상태는 피하고 싶을 뿐이다.


YouTube

 


1947년 개장으로 70년 역사의 미얀마 골프 클럽


캐디팁을 제외하곤 불만 없는 라운드 비용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기대 이상으로 멋있다.


페어웨이에 박혀도 우리에게는 몬순룰이 있다.


지나고 나니 그린 상태가 그렇게까지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모든 것은 비 때문)


동남아답지 않게 레이아웃에 인공적인 언듈레이션이 많은 편.


미얀마 골프 클럽 스코어카드


부킹없이 가는 주말 라운드라면 나름 가성비가 훌륭한 골프장!


총평은 대충 이랬다.


영어 가능 직원의 발음도 도통 이해하기 힘들었다.


골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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