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Star Golf Course in Phitsanulok (실버스타 골프 코스 - 핏사눌록)

태국어 발음으로는 สนามกอล์ฟ ดาวเงิน (싸남껍 다오응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경찰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골프장은 용인과 아산에 9홀 규모의 코스가 2곳이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현직에 있는 양반들이 가기도, 안 가기도 어정쩡한 포지션의 골프장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이 바로 태국 경찰의 체력 단련을 위해 북부의 핏사눌록에 조성된 18홀 골프 코스이다.

태국어로 '싸남껍 다오응언'인데 싸남껍은 골프장을, '다오'는 별, '응언'은 돈이나 금, 은 같은 귀중한 물건을 의미한다. - 라오스어로 "커이 버미 응언."이라고 하면 "나는 돈이 없어요."라는 표현인데 필자는 실제로도 그렇다! ㅠㅠ

 

필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철학은 가성비라고 굳게 믿음을 가지고 있는 주의라 태국에서도 거의 군인 골프장만 전전하였는데 경찰 골프장도 괜찮다는 현지인의 말에 혹하여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방문하였다.

 

결론적으로 가성비 훌륭한 골프장이라고 말하기는 어정쩡했다.

 

지난 포스팅의 워터랜드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핏사눌록을 지나는 수량 풍부한 '난강' 변에 자리는 골프 코스임에도 페어웨이의 황량함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나마 널찍하고 굴릴만한(간혹 좀 튀어다니기도 했음.) 그린은 마음에 들었지만...

 

라운드 비용

18홀 라운드 그린피, 캐디피  450 Baht (약 18,000 원)

캐디팁은 18홀당 300 Baht 정도이며 라운드 후 직접 지급.

전동 카트를 운영 중이지만 역시나 가격을 묻지조차 않았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아니! 건강보다는 얇은 지갑 두께 덕분이다...!)

 

이곳보다는 다음에 소개할 핏사눌록 시내의 군인 골프장(역시 18홀 정규 코스이다.)이 모든 면에서 훨씬 상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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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시오.
                      (For more information, see the YouTube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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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타GC는 이전 수코타이GC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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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 작은 건물이 간이 매점 겸 접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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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티박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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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부족했던지 페어웨이 상태가 그리 쏙 좋아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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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의 그린은 페어웨이 수준에 비하면 상태가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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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8번 홀의 그린 앞의 워터 해저드로 멋드러진 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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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