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hothai Golf Club (수코타이 골프 클럽)

'수코타이'는 13세기 중반 태국 최초의 통일 국가가 있었던 지역의 수도였던 도시이다.

'아유타야', '치앙마이'와 함께 태국에서 왕조 문명이 남아있는 도시여서 내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위 사진과 같은 유적지들이 도처에 널려 있는 곳이라 개발의 어려움이 많아서 그런지 '수코타이'에는 이번에 소개할 '수코타이 골프 코스'를 제외하고는 달리 이렇다 할만한 골프 코스가 없다.

 

신시가지에서도 차량으로 3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거리가 있으며 골프장 주변에는 마땅한 숙소를 찾기도 상당히 어려웠다. (필자는 이 골프장을 찾아 라운드하기 위해 신시가지에 숙소를 잡고 이틀 밤을 머물렀다.)

 

하지만 '수코타이'의 하나밖에 없는 이 골프장의 가격이 의외로 정말 놀라웠다.

이전 포스팅 펫차분 골프 클럽과 마찬가지로 단돈 오천 원에 무제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코스이다.

단지 이곳은 7홀 규모이고 도심에서 약간 멀리 떨어져 있다는 단점이 있다.

 

클럽하우스 같은 부대 시설은 1도 기대하지 말 것.

티박스 크기가 작은 편이고 간혹 경사진 곳도 있으니 자리를 잘 잡고 티샷을 해야 함.

페어웨이는 잔디 뿌리 아래층이 얇은 것인지 다운블로우 시 맨땅에서 샷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딱딱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준수한 편이다.

코스의 레이아웃에 워터 해저드가 많지는 않지만 잘 보이지 않는 좁은 수로가 페어웨이 중간이나 그린 주변에 있어서 탄착 지점을 꼭 확인하고 샷을 해야 함.

그린은 아직 관리 중이라 그런지 보수 중인 곳을 제외하면 연습하기 나쁘진 않다. (그린 주변에 거친 모래가 있는 벙커가 많이 있어 벙커샷 마스터하기 좋을 듯. ㅋㅋㅋ)

 

Round cost (라운드 비용)

무제한 라운드 이용 요금 120 Baht (약 4,500원) - 트롤리 포함 가격.

노캐디 가능함.

전동 카트 운영 안함.

Unlimited round fee 120 Baht  (about 3.8 $) - Price including trolley.

You can play round without caddy.

Have no electric cart in the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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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시오.
                      (For more information, see the YouTube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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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 매점에서 접수도 하고 간단한 스낵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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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바로 옆이 농업전문학교라 학생 갤러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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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잔디 아래가 너무 단단하여 다운블로우 샷은 안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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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라운드할 당시 6번과 7번 홀을 보수 중이었지만 지금은 마무리되어 연습하기 딱 좋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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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7번 홀의 그린은 아일랜드 형태라 제일 예쁘다. (당시 보수 중인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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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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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