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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골퍼

1947년 개장한 70년 전통의 미얀마 골프 클럽.(미얀마에서 2번째로 오래된 골프장) 잘 관리된 그린은 스피드가 꽤 빠른 편이나 페어웨이 내 배수 설비가 시원치 않은 지 비가 많이 오면 페어웨이 잔디 밑이 질척거려 티샷이라도 박히는 경향이 있음.(하지만 우리에겐 몬순룰이 있다.) 클럽하우스 시설이 올드하고 락커 이용도 쉽진 않다.(세면 용품은 각자 챙기는 것이 좋다.) 1인 18홀 라운드 비용이 주말이라도 총 5만원 정도면 가능함.(그린피, 캐디피, 전동 카트, 캐디팁 올포함) - 참고로 2인용 전동 카트 비용은 2만짯(약 만오천원 정도). 캐디팁은 양곤 내 골프장 중 제일 비싸다. 장점 공항 근처라 9마일(중가 호텔이 많이 있는 신도시 구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은 훌륭함. 가성비가 썩 훌륭한 골프장이..

동남아시아 내륙국가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는 총 5곳의 정규홀을 가진 골프장이 있다. (한시간 반 이상 떨어진 덴사반CC는 제외하고) 그 중 부영GC와 더불어 한국인이 운영 중인 골프장이 소개할 메콩GC이다. 시내의 레이크뷰, 롱비엔, 라오 CC 보다 시설이 많이 떨어지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좀 저렴하니 3곳이 번잡할 경우 차선책으로 택하면 좋겠다. 현지 교민과 관광객은 골프 비용의 차이가 있음. 몇 번을 갔어도 아직 정확한 그린피를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요상하다.(왜 그럴까?) 작년 2019년 기준 1일 숙식 포함한 무제한 골프 라운드 비용은 100$.(태국에 비하면 약 2~30%는 비쌈.) 리조트 손님을 위해 마사지나 투어 상품을 연계해 주기도 함. 라커룸이나 식당 등의 부대시설은 5곳의 골프장 ..

2019년 11월 초 태국에서 굴러먹던 차에 한국의 친구들이 동남아 골프여행 가이드(?)를 해달라는 부탁으로 오랜만에 미얀마 양곤으로 가게 됐다. 무려 7박 8일 동안 시커먼 남자 4명을 데리고 양곤 시내의 골프장 여섯 곳을 누벼야 해야 했다. 3~4일도 아니고 7일을 매일 같이 것두 매번 다른 골프장을 소개해줘야 한다고 해서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정작 일곱밤을 자고는 마지막 귀국일이 닥치자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두는 "하루만 더!"라고 이구동성을 외치게 됐다. 하지만 아무리 "박부장! 만세!"라고 삼창을 불러도 우리가 귀국행을 타지 않으면 나중에 모두 도장을 찍을지도 몰라... 그건 나도 절대 책일질 순 없지... 코로나도 오기 전이었던 반년이 지난 이야기이고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었던 내용이지..

벌써 10개월이나 지난 이야기를 하다니???!!! 하지만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 라오스와 태국을 전전하다 코로나 문제로 집이 걱정되어 한국에 왔다가 꼼짝 못 하고 있는지가 만 4개월이 되었다. 18홀 라운드 평균 총비용을 태국에서는 약 3만 원, 라오스에서는 6만 원 정도면 충분했었지만 한국의 살인적인 그린피를 맞닥뜨리고는 골프장 갈 엄두를 가지기 힘든 현실. 지금은 작년 늦여름 와이프 친구의 남편 초대로 라운드를 함께 했던 오산의 미군골프장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노캐디이지만 카트를 이용했음에도 1인당 18홀 라운드 총비용은 약 6만 원 정도. 물론 동남아서 운영 중인 스포츠데이 같은 트와일라잇 요금은 미군으로 퇴역하신 와이프 친구 남편 덕이었지만...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동북, 동남아시..

동남아에서 이정도 환경에 이 가격의 골프장을 찾기 힘들었음. 18홀 라운드 총 비용이 평소 40$(1,200바트, 한화로 약 5만원)면 충분하다. 위 금액은 그린피, 캐디피, 카트, 캐디팁 전부 포함 가격임. 락커룸, 호텔, 레스토랑 등의 부대 시설도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사료됨. 무엇보다도 다수의 연습그린과 부속 드라이빙 레인지는 만족하지 않을 수 없음. 단점 - 도심에서 좀 떨어져 있어 개인적인 교통편이 없을 때 어두워지면 문명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불편할 수 있음. YouTube 골프장 위치

태국 동북부 이싼 지방을 여행할 떄 사꼰나콘이라는 도시를 들렸던 적이 있다. 인구 약 8만 정도의 이싼 지방에서 딱 고만고만한 크기의 도시 사꼰나콘! 다른 이싼 도시와 마찬가지로 도심에 농한(Nong Han Lake)이라는 커다란 호수가 있다. 태국 동북부에서 가장 큰 호수여서 예전에는 사꼰나콘을 농한이라고 불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싸꼰나콘에서 농한 호수만이 유일한 볼거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10만도 안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나름 로빈손 백화점도 있을 정도로 문명화 된 곳이라 한국인들이 은퇴하고 장기체류하기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런 지극히 평범한 곳에서 진짜 프라이빗한 골프장을 봐버렸다. 눈만 망가지게...솔직히 욕심이 났다. 나도 저런 것 가져봤으면... 잘 빠진 스포츠카나..